클린턴 장관, 2년만에 이스라엘 방문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오늘 (15일) 이스라엘을 방문해 마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자치정부 수반과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클린턴 장관이 이스라엘을 방문한 것은 약 2년 만에 처음이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아비그도르 리버만 외무장관, 에후드 바라크 국방장관 등과도 만날 예정입니다.

클린턴 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자신의 이집트 방문 결과를 설명하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최근 가진 서면 교류에 대해 논의할 계획입니다.

클린턴 장관은 또 이란의 핵 개발과 시리아 폭력 사태 종식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