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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서 대규모 친정부 시위


23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대규모 친정부 시위가 열렸다.
23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대규모 친정부 시위가 열렸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의 독립광장에서 어제(23일) 대규모 친정부 시위가 열렸습니다. 한편 러시아는 22일 크림 반도에 남아있던 마지막 우크라이나 군 기지를 장악했습니다.

키예프에 모인 시위에서는 참석자들이 친정부 연설을 하고, 정부를 지지하는 깃발과 플래카드가 내걸었습니다. 또 지난 몇 주간 발생한 폭력사태 희생자를 기리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동부 도시 도네츠크에서는 시청사 주변에서 친러시아 시위가 열려, 우크라이나 정부를 지지하는 현 시 정부가 물러날 것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필립 브리드러브 나토군 사령관은 러시아가 훈련을 핑계로 우크라이나 접경에 추가 병력을 배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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