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22 (수요일)

세계 / 미국

미 사이클 선수 암스트롱, 약물 복용 시인

미국의 사이클 선수 랜스 암스트롱. (자료사진)
미국의 사이클 선수 랜스 암스트롱. (자료사진)
미국의 사이클 선수 랜스 암스트롱이 프랑스에서 열리는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에서 약물을 사용한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암스트롱은 사전녹화된 유명 언론인 오프라 윈프리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인터뷰는 오는 17일 방영될 예정입니다.

암스트롱에 대해서는 지난 몇 년간 경기력 향상을 목적으로 약물을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암스트롱은 이를 줄곧 강력히 부인해 왔습니다.

미국 반도핑기구는 지난 해 9월 암스트롱이 약물을 복용한 뒤 경기에 참가했다는 판정을 내렸고, 이후 암스트롱은 국제사이클 연맹에서 영구제명됐으며, 7번에 이르는 우승 경력도 박탈 당했습니다.

반도핑기구의 조사 결과는 암스트롱의 전 동료들과 당시 경기 참가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