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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중국해서 필리핀 어선 조건부 조업 허용 검토"


지난해 9월 남중국해 스카보로 암초 주변에서 조업 중인 필리핀 어선을 향해 중국 경비정이 접근하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해 9월 남중국해 스카보로 암초 주변에서 조업 중인 필리핀 어선을 향해 중국 경비정이 접근하고 있다. (자료사진)

중국은 필리핀 대통령의 방중을 계기로 필리핀 어부들에게 남중국해 분쟁해역에 조건부 접근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중국 지도부와 가까운 소식통들이 밝혔습니다.

중국 고위 관리들과 정기적으로 대화를 갖는다는 소식통 중 1명은 로이터 통신에 중국과 필리핀 어부들을 언급하며 모든 사람이 분쟁해역에 접근할 수있지만 조건이 부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어떤 조건인지에 관한 물음에 이 소식통은 양국이 세부사항을 마련하기 위한 실무그룹을 만들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중국이 합동 해양 순찰에 동의할 것인지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소식통들은 중국이 조업을 양보하는 대가로 필리핀에 무엇을 요구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필리핀 외무부도 이에 대해 지금은 아무런말도 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의 한 관리는 그러나 두테르테 대통령이 오는 2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필리핀 어부들이 처한 어려운 상황을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지난 2012년부터 스카보로 섬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이를 후앙얀섬으로, 필리핀은 파나탁섬으로 부르며 영유권 분쟁을 빚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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