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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폭발사건 용의자 범행동기 파악중"


뉴욕경찰국(NYPD)과 미 연방검찰 등 뉴욕· 뉴저지 폭탄공격 사건 수사당국 관계자들이 19일 수사 진행상황을 브리핑하고 있다.

뉴욕경찰국(NYPD)과 미 연방검찰 등 뉴욕· 뉴저지 폭탄공격 사건 수사당국 관계자들이 19일 수사 진행상황을 브리핑하고 있다.

미국 수사당국은 지난 17일 뉴욕과 뉴저지에서 발생한 폭탄공격 용의자가 해외 테러단체와 관련이 있는지, 범행 동기가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미 경찰은 19일 이번 공격의 용의자로 28살의 아흐마드 칸 라하미를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폭발 장소와 인근의 유사한 폭탄이 설치됐지만 폭발하지 않은 장소의 감시 카메라에서 라하미의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에 그에게 초점을 맞춰 수색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라하미의 친구들은 그가 몇 년 전에 파키스탄을 여행한 뒤 이슬람에 심취한 것이 그의 세계관에 영향을 준 것은 아닌지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일부는 라하미가 파키스탄에 다녀온 뒤 턱수염을 기르고 무슬림 전통의상을 입었고, 식당 인근에서
기도 시간을 갖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미 당국자들은 아프간 계로 미국에 귀화한 라하미가 어떤 테러용의자 명단에도 올라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CNN 방송은 라하미의 부인이 공격 발생 며칠 전 미국을 떠났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당국자들은 라하마의 부인을 면담하기 위해 파키스탄과 아랍에미리트연합 당국과 조율하고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실 대변인은 20일 VOA에, 라하미가 미국 시민이지만 아프간 정부는 필요할 경우 수사에 적극 협조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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