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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연합군 예멘서 국경없는의사회 병원 공습...11명 사망


16일 시리아 북부 하자 주에서 '국경없는의사회'가 운영하는 병원이 사우디 주도 연합군의 공습을 받았다. 공습으로 부서진 병원 내부.

16일 시리아 북부 하자 주에서 '국경없는의사회'가 운영하는 병원이 사우디 주도 연합군의 공습을 받았다. 공습으로 부서진 병원 내부.

사우디아라비아 주도 아랍연합군이 예멘 북부 하자 주의 한 병원을 공습해 적어도 11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습니다.

국제 의료단체인 국경없는 의사회는 자신들이 운영하는 의료시설이 공습을 받은 것은 1년 새 이번이 네 번째라고 밝혔습니다.

국경없는 의사회의 테레사 산크리스토발 예멘응급프로그램 담당자는 환자들과 의료진들로 가득한 완전한 기능을 갖춘 병원이 폭격을 받았다며, 이는 의료시설이나 환자를 존중하지 않는 이번 전쟁의 성격을 다시 한 번 보여준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이번 공습을 비난하고 예멘전쟁 당사자들은 지난 2년 간의 내전 과정에서 70여 개의 의료시설을 손상시키거나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사우디 연합군 대변인은 이번 폭격이 이란이 지원하는 시아파 후티 반군들이 운영하는 훈련소를 겨냥한 것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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