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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새 보안법 시행...인권 침해 논란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 (자료사진)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 (자료사진)

말레이시아에서 오늘 (1일)부터 새로운 보안법이 발효됐습니다.

새 보안법은 나집 라작 총리가 보안상 위협이 있다고 판단할 경우 언제든지 시민들의 자유를 제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비판론자들은 이 법이 총리에게 과도한 권한을 부여할 뿐아니라 인권 억압에 이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국제 인권단체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은 말레이시아 정부가 견제를 무시하고 권력 남용 가능성을 드러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인권 지역사무소도 말레이시아 보안법이 인권 위배를 조장하고 언론과 결사의 자유를 부당하게 제한할 수 있다는 점을 심각히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

비판론자들은 나집 총리가 부정부패 추문에 휩싸인 가운데 통과된 이 법을 나집 총리의 권력 유지 수단으로 보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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