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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 피해 현장, 구호·지원 어려움


지난 17일 일본 구마모토 현 미나미아소 시 주민들이 지진으로 무너진 가옥에서 이불을 꺼내고 있다.

지난 17일 일본 구마모토 현 미나미아소 시 주민들이 지진으로 무너진 가옥에서 이불을 꺼내고 있다.

지난주 일본 남부 지역을 강타한 지진으로 수 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이들에 대한 긴급구호 지원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집을 떠난 규슈 지역 10만여 명의 이재민들은 현재 임시대피소나 차량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식량과 식수 부족 등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구호요원들은 토사 붕괴로 인해 외부와 단절된 마을들에 구호품을 전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오키나와 기지에 주둔하고 있는 주일미군은 피해 지역에 긴급구호품을 수송하기 위해 4대의 항공기와 헬리콥터를 동원했습니다.

규슈 지역은 그러나 지난 14일 이후 무려 600여 차례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으며 어제도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이번 지진으로 적어도 44 명이 숨지고 1천여 명이 다쳤으며, 8명은 실종 상태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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