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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유국 원유 생산 동결 합의 무산...유가 하락


알리 알 나이미(가운데) 사우디 석유장관이 17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주요 산유국 회의장에 도착했다.

알리 알 나이미(가운데) 사우디 석유장관이 17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주요 산유국 회의장에 도착했다.

세계 주요 산유국들이 산유량 동결에 합의하지 못하면서 오늘 (18일) 국제 유가가 또 다시 하락했습니다.

국제 원유시장에서 오늘 미국 텍사스산 중질유와 북해산 브렌트 유는 5%씩 가격이 떨어졌습니다.

석유수출국기구 (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 석유장관들은 앞서 어제 카타르에서 회담한 뒤 지난 1월 수준으로 산유량을 동결하기 위한 결정에 시간이 좀더 필요하다고 발표했습니다.

산유국들은 지난 2014년 배럴당 100 달러 이상이던 유가가 현재 배럴당 40 달러 안팎으로 떨어지자 다시 가격을 안정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석유 수출국가들은 유가 하락으로 수 십억 달러씩의 재정 손실을 보고 있습니다.

한편 산유량 동결에 반대하고 있는 이란은 이번 카타르 회담에 불참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란이 반대한다면 산유량 동결을 지지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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