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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자폭 테러범, 지난해 파리 테러도 가담


벨기에 국제공항에서 자살 폭탄 테러 공격을 벌인 나짐 라크라위.

벨기에 국제공항에서 자살 폭탄 테러 공격을 벌인 나짐 라크라위.

벨기에 브뤼셀 공항에서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 공격범 가운데 1 명은 지난해 프랑스 파리 연쇄테러에 연루된 ISIL 폭탄 제조범이라고 정보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정보 관리들에 따르면 지난해 프랑스 파리 테러의 범인인 나짐 라크라위의 자살공격 조끼에서 발견됐던 유전자가 지난 22일 브뤼셀의 아파트에서 발견된 것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브뤼셀 연쇄테러의 또 다른 자살 폭파범은 터키에서 체포된 뒤 유럽으로 추방됐던 인물로 8개월 전 석방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러제프 타이이프 터키 대통령이 밝혔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터키 남부 국경을 넘어 시리아로 가려다 제지된 폭파범 이브라힘 엘바크라위에 대해 벨기에 당국에 이미 경고했었다고 밝혔습니다.

벨기에 당국은 이브라힘 엘바크라위가 브뤼셀 공항에 자살폭탄을 터뜨렸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또 그의 동생인 칼리드 엘바크라위는 같은 시각 브뤼셀 지하철 역에서 폭탄을 터뜨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감시카메라에 촬영된 네 번째 용의자의 행방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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