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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브뤼셀 자폭 테러범 2명 형제 관계'


벨기에 경찰은 22일 브뤼셀 국제공항에서 자살 폭탄 테러를 벌인 범인들의 모습이 담긴 CCTV 화면을 공개했다.

벨기에 경찰은 22일 브뤼셀 국제공항에서 자살 폭탄 테러를 벌인 범인들의 모습이 담긴 CCTV 화면을 공개했다.

벨기에 경찰이 어제 (22일) 브뤼셀에서 발생한 연쇄 테러 공격의 주범으로 추정되는 3 명의 신원을 파악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어제 (22일) 발생한 브뤼셀 공항과 지하철 역 연쇄 폭탄 테러로 적어도 34 명이 숨지고 수 백 명이 다쳤습니다.

벨기에 ‘RTBF’ 방송은 칼리드 엘-바크라위와 바라힘 엘-바크라위 형제가 브뤼셀 자벤텀 국제공항에 자살폭탄 테러를 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동생인 칼리드의 경우 브뤼셀의 아파트를 임대하는 과정에서 가짜 이름을 사용했던 것으로 경찰의 지난주 급습 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범죄 전과가 있어 경찰도 알고 있는 인물이지만 테러 활동 기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벨기에의 한 신문은 폭탄 테러 발생 전부터 경찰이 추적해 온 또 다른 용의자 나짐 라크라위의 행방이 여전히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프랑스 파리 연쇄테러범들이 이용하던 집에서 라크라위의 유전자 정보를 발견했으며 그가 파리 테러 주범 살라 압데슬람과 함께 헝가리로 이동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한편 수니파 무장조직 ISIL은 자칭 ‘화요일의 대학살’이 자신들이 저질렀다고 시인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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