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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이라크 내 쿠르드·수니 병력 지원 확대 검토


지난 1월 이라크 모술 댐 주변에서 쿠르드족 페쉬메르가 병력이 ISIL과의 전투를 준비하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 1월 이라크 모술 댐 주변에서 쿠르드족 페쉬메르가 병력이 ISIL과의 전투를 준비하고 있다. (자료사진)

미국 하원이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IL과 싸우고 있는 이라크 내 쿠르드 자치정부군과 수니파 민병대에 대한 자금 지원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하원에 제출된 법안에 따르면 쿠르드 군과 수니파 군은 이라크 정부군의 훈련과 장비 지원 예산 7억1천500만 달러 가운데 25%에 해당하는 1억7천900만 달러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법안은 또 이라크 정부가 만일 정치적 화해를 이루도록 하는 특정 조건들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양측 군이 나머지 예산 5억3천600만 달러의 60%까지 지원받도록 허용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내용의 법안에 대해 이라크 의회 외교관계위원회 소속 레나스 자노 무함마드 의원은 지지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무함마드 의원은 이 법안은 국가 내부에 힘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며 이는 이라크를 분열시키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라크 시아파 종교지도자인 무크타다 알 사드르는 만일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이라크 내 미국 시설들을 공격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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