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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정은이 경상대 교수] "평양에 20만 달러 아파트 등장…부동산 시장화 징후"


북판 평양 만수대 지구에 세워진 고층 아파트. (자료사진)
북판 평양 만수대 지구에 세워진 고층 아파트. (자료사진)

북한 평양의 아파트가 점차 고급화, 대형화되면서 단순히 주거 목적을 넘어 투자를 위해 주택을 매입하는 징후들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지난 1월부터 두 달 동안 중국 단둥에 머물면서 북한의 주택시장 동향을 조사한 경상대 정은이 교수로부터 자세한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 정은이 경상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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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먼저 북한의 주택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문) 북한 무역회사들이 주택시장에 참여하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나요?

문) 교수님께서 지난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평양에 10만 달러짜리 아파트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같은 평양 아파트의 고급화 추세를 어떻게 봐야 할까요?

문) 아파트 고급화 현상이 평양 이외 지역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까?

문) 교수님께서 최근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북한의 주택 가격이 북한시장 내 쌀값 그리고 달러 환율과 연동된다고 분석하셨는데, 수요와 공급에 따른 가격 변동이 있다는 것입니까?

문) 북한 당국도 이처럼 급속히 성장하는 주택시장을 점차 제도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구요? 구체적으로 어떤 움직임입니까?

문) 단둥 현지는 북-중 경협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북한의 주택시장 활성화가 북-중 경협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쳤다고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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