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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정부군 락까 공습, 95명 사망'


25일 시리아 락까에서 정부군의 공습으로 무너진 건물들.

25일 시리아 락까에서 정부군의 공습으로 무너진 건물들.

시리아 정부군이 이슬람 수니파 무장반군 ISIL이 장악한 락까 지역에 공습을 가해 적어도 95명이 숨졌다고 해외 반정부 활동가 단체가 주장했습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시리아 정부군 전투기가 어제(25일) 락까 박물관 인근 산업단지와 시장에 대대적인 공습을 단행해 사망자 외에도 12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특히 사망자 가운데 절반이 넘는 52명이 민간인들이었으며, ISIL 등 전투요원이 얼마나 사망했는지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시리아에서는 지난 2011년 3월 이후 3년 8개월 동안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에 반대하는 측과 정부군 사이에 내전이 계속돼 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ISIL이 시리아 동부 지역을 장악하면서 폭력 사태와 혼란은 더욱 가중되고 있습니다.

ISIL은 지난달 시리아 정부군을 사로잡았다며, 18명을 참수하는 동영상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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