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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반군 지도자 '공화국 통치권자' 취임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 수반으로 취임한 알렉산드르 자하르첸코 당선자가 4일 선서식을 위해 행사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 수반으로 취임한 알렉산드르 자하르첸코 당선자가 4일 선서식을 위해 행사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치러진 자체 선거 결과에 따라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 지도자가 자칭 공화국 수반으로 공식 취임했습니다.

친러 반군들은 이른바 도네츠크인민공화국의 알렉산드르 자하르첸코 당선자가 4일 공화국 통치권자로서 취임 선서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같은 날 국가안보보좌관들과 동부 지역 자체 선거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포로셴코 대통령은 앞서 3일 대국민연설을 통해 이번 선거는 지난 9월 정부와 반군이 합의한 이른바 민스크 협정에 정면으로 위배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자신이 발표했던 평화안도 곧 철회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스크협정에 앞서 포로셴코 대통령이 제안했던 평화안에는 친러 반군들이 장악하고 있는 동부 지역에 자치권을 대폭 부여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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