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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태 후 첫 나토 정상회의 개막


아네르스 포 라스무센 나토 사무총장이 4일 영국 웨일즈에서 정상회의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아네르스 포 라스무센 나토 사무총장이 4일 영국 웨일즈에서 정상회의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28개 회원국 정상들이 오늘(4일)부터 이틀간 영국 웨일스에서 만나 우크라이나 사태를 집중 논의합니다.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나토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처음으로, 이들은 ‘회원국에 대한 위협을 나토 전체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한다’는 집단안보 원칙을 재확인하고, 신속대응군 창설에 합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토 정상들은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나 친러시아 반군과 무력충돌을 빚고 있는 우크라이나 동부 상황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포로셴코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합의한 ‘휴전과 평화 촉진을 위한 노력’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아네르스 포 라스무센 나토 사무총장은 정상회의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공세 등으로 안보환경이 급변했다며 푸틴 대통령이 제안한 평화안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군 1천명 이상이 여전히 우크라이나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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