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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정부 터키 대사 출국시켜


11월 13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가 앙카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자료 사진)
11월 13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가 앙카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자료 사진)
이집트 정부가 23일 카이로에 주재한 터키 대사를 출국시켰습니다.

이에 앞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는 이집트의 새로운 지도자들을 거듭 비난했습니다.

몇 개월 전 무함마드 무르시 전 이집트 대통령이 축출된 이후 양국 관계가 계속 악화됐습니다.

터키는 지난 8월 이집트 군부가 무르시 전 대통령을 축출하자 강력하게 비난하고 대사를 본국으로 소환했으며, 이집트 정부도 터키 주재 대사를 맞소환했습니다.

터키는 대사 소환 3주 만에 다시 이집트로 복귀시켰으나, 이집트는 대사를 복귀시키지 않았습니다.

지난 2012년 6월 당선된 무르시 대통령은 터키 정부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습니다. (끝)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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