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수도서 폭탄 테러...13명 사망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마르제 지구에서 오늘(30일) 대규모 폭발이 일어나 최소한 13명이 사망하고 70명이 다쳤습니다.

다마스쿠스에 이틀째 연이어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이번 공격의 표적이 무엇인지는 명확치 않으며, 아직 공격을 자행했다고 나서는 개인이나 단체는 없습니다. 이번 공격은 구 내무부 건물 근처에서 일어났습니다. 인근의 28층짜리 건물과 차량들도 파손됐습니다.

국영 사나 통신은 테러분자들이 이번 공격을 일으켰다고 지적했습니다. 시리아 당국자들은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에 반대하는 활동을 테러 활동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전날(29일)에는 시리아의 와엘 알 할키 총리를 겨냥한 폭탄 테러 공격이 발생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