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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허리케인 ‘에타’ 산사태로 50여 명 사망…100여 명 매몰


허리케인 '에타'로 과테말라 주민 50여 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매몰돼 추가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허리케인 '에타'로 과테말라 주민 50여 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매몰돼 추가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허리케인 ‘에타’로 발생한 산사태로 과테말라에서 적어도 50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매몰된 것으로 영국 ‘BBC’가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알레한드로 지암마테이 과테말라 대통령이 중부 퀘야 마을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100여 명이 매몰돼 사망한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에타’는 지난 3일, 시속 225km 강풍을 동반한 4등급 허리케인으로 니카라과에서 상륙한 후, 이웃 온두라스를 거쳐 열대성 저기압으로 세력이 약화해 과테말라에 도달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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