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오 미 국무장관이 5일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마이크 폼페오 미 국무장관.

마이크 폼페오 미 국무장관이 15일 이란이 지원하는 무장조직 헤즈볼라의 무기 문제가 빠진 프랑스의 위기 대응 노력은 수포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이날 프랑스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미국은 이란이 중국산 탱크와 러시아산 방공시스템을 사들여 헤즈볼라에 판매하는 것을 멈추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같은 이란이 움직임은 레바논에 대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노력을 수포로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이 더 많은 자금과 권력, 무기를 갖도록 허용하면서 레바논에서 발생한 재앙으로부터 헤즈볼라를 분리시키는 일을 동시에 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란과 헤즈볼라 무장조직, 그리고 레바논의 재앙이 모두 연결돼 있다는 겁니다. 

앞서 미국은 헤즈볼라 연계 혐의로 레바논 전직 장관 두 명을 제재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프랑스는 헤즈볼라를 테러조직으로 간주하는 미국과 달리, 헤즈볼라의 선출된 군부대가 합법적인 정치적 역할을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