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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러시아·터키 외무장관 시리아 평화문제 논의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지난해 19월 모스크바에서 회담했다.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지난해 19월 모스크바에서 회담했다.

이란과 러시아, 터키 3개국 외무장관들이 22일 화상회의를 갖고 시리아 평화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이란 통신에 따르면 이날 외무장관들은 최근 시리아 이들리브 지역 상황을 비롯한 역내 현안에 대해 협의와 조정을 계속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시리아 독립과 자치권, 그리고 영토 보전을 존중하고, 시리아의 정치적 위기를 해결하며 테러 격퇴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특히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코로나 사태 속에서 (미국의) 일방적인 제재가 심각한 방해 요소로 작용해 바이러스 대응이 어려운 상태라며, 유엔(UN)과 국제사회가 제재를 해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메블뤼트 차우쇼을루 터키 외무장관, 그리고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이 참여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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