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미국 마이애미의 '리틀아바나'에서 쿠바 반정부 시위를 지지하는 집회가 열렸다.
지난 18일 미국 마이애미의 '리틀아바나'에서 쿠바 반정부 시위를 지지하는 집회가 열렸다.

미국은 최근 반정부 시위가 발생한 쿠바 국민을 돕기 위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미 고위 관리들은 20일 쿠바에 있는 가족들에게 돈을 보낼 수 있는 송금 조치 등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리들은 다른 잠재적 조치로 쿠바 국민이 인터넷에 더 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국제기구와 협력하는 방법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아바나 주재 미국 대사관의 직원 수를 늘리는 방안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무부는 지난 2016년 쿠바 주재 미국 대사관 직원 수십명이 두통과 어지럼증을 호소한 이후 다음 해 직원들을 절반 이상 철수 시켰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와 관련해 공개적인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양국 정책에 대해 지속적인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19일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쿠바의 민주주의와 시민의 권리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는 AP와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