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4월 북한 평양의 주유소. (자료사진)
지난 2016년 4월 북한 평양의 주유소. (자료사진)

중국이 지난 3월 북한에 약 4천 900 배럴의 정제유를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이 지난 3월 4천 893배럴의 정제유를 북한에 공급했다고 보고한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중국이 북한에 정제유를 공급했다고 공식 보고한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앞서 중국은 지난해 9월, 이번과 거의 같은 양인 약 4천 900 배럴의 정제유를 북한에 공급했다고 보고한 바 있습니다.

중국은 이후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의 공급량은 별도로 보고하지 않았습니다. 

안보리는 결의 2397호를 통해 북한의 정제유 수입 한도를 연간 50만 배럴로 제한하고, 북한에 정제유를 공급했을 경우 해당 월 마지막 날 이후 30일 안에 보고하도록 명시했습니다. 

한편 러시아 역시 지난 6개월 동안 북한에 정제유를 공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북한에 공급한 정제유가 하나도 없다고 안보리에 보고했습니다.

VOA뉴스 오택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