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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코로나 해외 유입 방지가 최우선 과제"


지난 12일 중국 상하이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벽보 앞으로 마스크를 쓴 주민이 지나가고 있다.
지난 12일 중국 상하이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벽보 앞으로 마스크를 쓴 주민이 지나가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최근 동남부 저장성을 시찰했습니다.

중국 관영 중앙방송(CCTV)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1일 저장성을 둘러보면서 중국의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으며, 유행의 정점은 이미 지났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외국에서는 더 확산하고 있어 해외 유입 위험이 크게 높아졌다”며 해외 유입을 철저히 막는 것이 방역의 최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또 올해 경제사회 발전 목표 임무를 실현하는 데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이번 시찰에서 마스크를 벗은 채 길가의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손을 흔들어 인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시 주석은 이날까지 나흘간 저장성의 항구와 기업, 농촌, 생태습지 등을 둘러봤습니다.

VOA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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