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정상회담을 열고 북한 문제와 군사 구조 재편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미일 동맹이 인도태평양을 넘어 전 세계의 평화와 안보, 번영의 초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일본의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워싱턴에서 만나 북한 문제를 비롯한 안보와 인권, 경제, 우주 분야 등 광범위한 논의를 했습니다. 두 정상은 특히 미일동맹은 인도태평양을 넘어 전 세계의 평화와 안보, 번영의 초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백악관에서 함지하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조명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정상회담을 열고 군사 구조 재편 방안 등 양국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일 동맹이 인도태평양을 넘어 전 세계의 평화와 안보, 번영의 초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지난 30년간 중국을 상대로 기록한 적자액이 200억 달러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년 대중국 무역 수지 흑자를 갱신해 온 한국과 달리 수출 없는 ‘구걸 경제’로 전락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북한 해킹 조직이 사용한 토네이도 캐시의 창업자가 무죄를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북한이 토네이도 캐시를 악용할지 알 수 없었던 만큼 혐의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논리를 폈습니다.
유엔 제재를 받는 북한 유조선 2척이 잇달아 동중국해에 출몰해 주목됩니다. 둘 다 위치를 숨긴 채 중국 영해까지 수 백 km를 항해했는데, 선박 간 환적 등 불법 행위가 의심됩니다.
북러 무기 거래 현장으로 지목된 라진항에 또다시 대형 선박이 입항했습니다. 앞서 백악관이 의심스러운 정황으로 공개한 컨테이너 더미가 이번에도 등장했습니다.
북러 무기 거래 현장으로 지목된 라진항에서 또다시 대형 선박의 입항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중국 남중국해에선 유엔의 제재를 받고 있는 북한 유조선의 수상한 움직임이 확인됐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매튜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8일 “한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불법 침략 전쟁에 대한 책임을 묻는 데 있어 미국뿐 아니라 국제사회의 중요한 파트너”라고 평가했습니다.
미국의 동북아 전문가들은 중국의 부상과 북한의 위협으로 일본의 군사력과 전략적 위상이 크게 강화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역내 안보 위협 고조로 미일 양국이 진정한 의미의 군사동맹을 구축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유사시 일부 주한미군 역량은 일본으로 이전될 수 있으며 한국 기지를 전투기 출격지로 사용할 수 있다고도 내다봤습니다.
유엔 제재 명단에 오른 북한 유조선이 최근 러시아 근해에서 발견됐습니다. 최근 러시아가 대북제재 패널의 활동을 중단시킨 상황에서 주목되는 움직임입니다.
북한 대동강의 주요 항구에서 10여 척의 대형 선박이 석탄을 싣는 모습이 고화질 위성사진에 포착됐습니다. 최근 한국 정부가 북한에서 석탄을 선적한 것으로 의심되는 선박을 제재 위반 혐의로 억류했는데, 북한 석탄 항구의 이 같은 분주한 움직임이 주목됩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 김일성 주석을 ‘가짜’로 판단하는 1950년대 미국 정부 기밀 문건이 공개됐습니다. 마적 출신 무명 인사를 소련이 국가영웅으로 둔갑시켰다고 기술했습니다.
북한 대동강의 주요 항구에서 10여 척의 대형 선박이 석탄을 싣는 모습이 고화질 위성사진에 포착됐습니다. 최근 한국 정부가 북한에서 석탄을 선적한 것으로 의심되는 선박을 나포한 가운데, 부쩍 분주해진 석탄 항구의 움직임이 주목됩니다.
미국 국무부가 대북제재 위반 의심 선박을 나포한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의 방해에도 유엔 대북제재는 여전히 작동 중이라고 확인했습니다.
한국 정부가 대북제재 위반 혐의로 억류한 선박의 수상한 과거 항적이 포착됐습니다. 위치 신호를 끈 채 지난 1년 간 단 2곳의 항구에 입항했는데, 북한에 들렀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중국과 타이완 관계가 한국 안보와 직결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은 타이완과의 전쟁 시 주한미군을 견제할 수밖에 없고 북한도 이를 침공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는 진단입니다. 전문가들은 한국이 중국에 대한 저자세를 버리고 전략적 이익이 걸린 양안 문제에 적극 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해체 장면이 포착됐던 북한 의주비행장 창고 부지에 새로운 건물이 다시 지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계속해서 화물을 격리하려는 의도인지 주목됩니다.
미국 정부가 제안한 비핵화 ‘중간 단계’는 이미 실패가 증명된 접근법이라고 전직 고위 관리들이 지적했습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외 갈등을 최소화하려는 공허한 메시지라며 북한에 제시할 목표는 완전한 비핵화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 특히 러시아의 ‘북한 탄도미사일’ 사용 문제가 다시 지목됐습니다. 미국은 러시아가 40여 발의 북한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고, 한국과 일본 등 각국 대표들은 북러 무기거래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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