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최근 7차례 실시한 북한군의 탄도미사일 발사 훈련을 직접 지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위원장은 적들과 대화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핵 무력을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는데, 전문가들은 핵 보유를 인정하라는 일종의 요구로 분석했습니다. 김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북한의 잇따른 단거리와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미국이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소집을 요청했습니다. 유엔은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고 비핵화를 위한 대화를 재개할 것을 거듭 촉구했고, 유럽연합과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를 비롯해 각국이 북한의 도발 행위를 비판했습니다. 김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4번 갱도에서 도로 공사 등 움직임이 최근 포착됐다고 미국의 민간연구소가 밝혔습니다. 북한이 핵실험 가능 장소를 확장하거나 외부의 관심을 끌기 위한 눈속임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2021년도 후반기 미한연합훈련이 10일 지휘부 사전연습을 시작으로 26일까지 실시됩니다. 북한이 사실상 미한 연합훈련 취소를 요구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상황 등을 반영해 훈련 규모는 대폭 축소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훈련으로 미한 연합방위태세를 보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서울에서 김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이상훈)
미국과 한국 일본의 외교차관들이 역내 주요 사안을 논의하기 위해 4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이번 3국 협의회를 통한 긴밀한 협조는 북한에 매우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한다며 북한에 대화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서울에서 김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김정규)
한국전쟁의 영웅으로 불리는 백선엽 장군의 서거 1주년을 맞아 한국에서는 그를 기리는 추모행사가 열렸습니다. 미한 양국 군 지도부와 전현직 장군들은 그의 희생정신을 기리면서 확고한 미한동맹을 다짐했습니다. 김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김정규)
최근 한국 방산업체 등을 표적으로 한 사이버 공격 활동이 북한 소행일 수 있다는 점이 한국 정보당국을 통해 확인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해킹 공격은 예상보다 전방위적이며, 기술 탈취는 물론 북한이 한국 첨단전력을 훔쳐보려는 의도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서울에서 김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김정규)
북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 위협에 맞선 한국군의 SLBM 탑재 잠수함 개발이 막바지 단계에 이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한국 내 전문가들은 SLBM 위협은 SLBM으로 억지하는 것이 기본이며, 북한보다 뛰어난 한국 탄도미사일의 정밀타격 능력을 통해 대북 억지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서울에서 김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김정규)
한국이 수도권을 겨냥하는 북한의 대규모 장사정포 공격에 대비하는 독자적 방어체계 이른바 아이언돔 체계를 오는 2035년까지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개발 기간이 너무 길어서는 안 된다는 점과 함께 주한미군 대공방어 체계와의 통합 운용성도 보장되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서울에서 김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이상훈)
미국의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을 비롯해 전임 국방장관, 대북특별대표 등 트럼프 행정부 시절 주요 인사들이 한국에서 열린 한 토론회에 참석해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역내 동맹국들이 강력한 군사 동맹과 대북 경제 압박을 통해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울에서 김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강양우)
올해 들어 이례적으로 전원회의를 세 번이나 연 북한 지도부가 경제난과 식량난을 거듭 인정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사회 전반의 ‘자력갱생’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북한의 ‘자력갱생’ 정책은 분명한 한계가 있으며, 북한 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비핵화 협상에 임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서울에서 김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미국 주간지 타임 인터뷰에서 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해 솔직하고 의욕적임 국제 감각이 있다는 호평을 해 논란입니다. 한국 내 전문가들은 남북 관계를 위한 유화적 신호로 감안하더라도 무리한 호평이라며,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서울에서 김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김정규)
한국전쟁 71주년을 맞아 한국에서는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탈북 한국군 포로가 직접 출연한 한국전 단편영화가 상영되고, 전직 미국 의회 의원들은 한국전 동부전선 격전지였던 강원도 화천을 찾아 전몰장병들에게 헌사를 바쳤습니다. 김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이상훈)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북한에 대화를 거듭 요구하고 있지만, 북한에서는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에 이어 리선권 외무상도 나서 대화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대북 제재 완화 등 그들의 조건을 충족시키면서 대화에 나서려는 전술이라는 분석입니다. 서울에서 김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이상훈)
한국전쟁 71주년을 앞두고, 전쟁 당시 포로로 붙잡혔다가 탈북에 성공한 한국군 포로들이, 북한에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전우들을 위해 나섰습니다. 아직도 북한에 150여 명의 한국군 포로들이 살아 있을 것이라면서 한국 정부의 대책 마련과 북한의 포로 송환 거부 등에 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서울에서 김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이상훈)
한국을 방문 중인 성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 이인영 통일부 장관을 만나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와 대화 재개 등에 대한 공감대를 재확인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나서 김 위원장의 ‘대화·대결 준비’ 발언에 대한 대화 기대감에 대해 ‘꿈보다 해몽’이라며 일축했습니다. 서울에서 김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강양우)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한국을 방문해 한국과 일본의 북한 핵 문제 수석대표들과 잇따라 만났습니다. 성 김 대표는 미국 역시 대화 대결 어느 쪽이든 준비돼 있다면서 조건 없는 만남에 북한의 호응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의 계속 이행을 강조하면서 특히 중국과 러시아를 겨냥해 유엔 안보리 이사국들의 제재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서울에서 김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이상훈)
오는 25일은 한국전쟁이 벌어진 지 71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북한의 침략으로 시작된 한국전쟁이 3년 동안 벌어지면서 당시 북한군에 끌려갔다가 지금까지 생사조차 불분명한 납북 피해자는 10만 명에 이릅니다. 이들 납북자들의 유가족 단체들이 한국 진실화해위원회를 찾아가 납북피해사건에 대한 진상 규명을 요구했습니다. 서울에서 김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이상훈)
북한에서 요직을 버리고 한국으로 건너와 한반도 문제를 연구하는 탈북민 출신 박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정권의 승인을 받는 혼맥 문화와 김씨 일가 우상화 등 북한 내부 실상에 대한 논의가 펼쳐졌습니다. 서울에서 김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이상훈)
이번 G7 정상들이 공동성명을 통해 천명한 내용에는 북한의 비핵화와 대북 제재, 인권 등 북한과 관련해 풀어야할 사실상의 모든 문제가 포함돼 있습니다. 북한은 이런 문제들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반발해온 것들인데, 이번 성명으로 북한은 상황에 따라 대외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강경한 움직임을 택할 수도 있다고 한국 내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서울에서 김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강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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