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한국의 광복절을 맞아 발표한 축하 성명에서 지난 70여 년간 이어진 미한동맹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양국 관계가 새로운 역사적 시대에 들어섰다며 경제안보와 핵심 광물, 조선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한국의 광복절을 축하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14일 발표한 국무부 성명에서 “미국 정부를 대표해 국경일을 맞이한 한국 국민 여러분께 진심 어린 축하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70여 년 동안 미국과 한국은 공동의 가치와 상호 신뢰, 서로의 안보와 번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동맹을 발전시켜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 가을 (트럼프) 대통령의 역사적인 한국 국빈 방문에 이어 미국과 한국은 양국 관계에 새로운 역사적 시대를 열었으며, 경제안보와 핵심 광물, 조선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은 번영을 확대하고 양국을 이어주는 특별한 인적 유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계속 함께 노력하는 가운데, 없어서는 안 될 파트너인 한국과 함께하는 것을 여전히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이어 “이 뜻깊은 날이 큰 기쁨과 오래 지속되는 평화로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매년 한국의 광복절인 8월 15일을 맞아 국무장관 명의의 성명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함지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