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치인들이 11월 3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마지막 본격적인 선거운동 주간에 돌입했습니다. 아직 투표하지 않은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유세 일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 마지막 2년 동안 상원과 하원의 다수당을 어느 정당이 차지할지가 결정되는데, 현재까지 2천900만 명이 넘는 유권자가 사전 현장투표나 우편투표를 마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 후보들을 지원하기 위해 막판 지지층 결집에 나섰으며, 이번 주 미시시피와 텍사스, 오하이오, 아이오와, 플로리다주를 방문해 유세할 예정입니다.
공화당 소속 JD 밴스 부통령은 이번 주 몬태나와 캔자스, 미시간주에서 유권자들을 만날 예정이며, 존 튠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도 오하이오주에서 선거운동을 벌입니다.
이들 주는 이번 중간선거에서 주요 격전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상원 다수당을 결정할 선거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현재 상원 의석은 공화당이 53석, 민주당이 47석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주요 상원 선거는 남부 조지아주에서 치러집니다. 민주당의 주요 인사들은 이번 주 조지아주에서 유세에 나설 예정입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이 각각 조지아주 선거 행사에 참석할 계획입니다.
해리스 전 부통령은 중서부 위스콘신주에서도 유세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하킴 제프리스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하원 다수당 지위를 탈환하기 위해 이번 주 텍사스와 버지니아주에서 열리는 선거 행사에 참석할 계획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