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대사, 미한 동맹 강조 일정 계속...6.25 전쟁 영웅 맥아더 장군 동상 방문

인천 자유공원의 맥아더 장군 동상을 찾은 스틸 대사. (스틸 대사 X)

미셸 박 스틸 주한미국대사가 최근 미한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일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스틸 대사는 2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X에 올린 글에서 전날인 27일 “인천에서 맥아도 장군 동상에 잠시 들렀다”며, “ 그 자리에 서니 1950년 역사적인 인천상륙작전을 이끈 맥아더 장군의 리더십과 그 이후 한미 양국이 함께 걸어온 여정을 다시금 되새기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은 6.25 전쟁 당시 유엔군 총사령관으로, 북한의 남침에 맞서 유엔군을 지휘하며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으로 이끌어 그 때까지 열세였던 전세를 극적으로 뒤집은 한국전쟁의 영웅이자 한미 동맹의 상징적 인물입니다.

맥아더 장군의 동상은 인천상륙작전의 무대인 인천 제물포구 자유공원에 지난 1958년에 세워졌습니다.

스틸 대사는 지난주에는 6.25 전쟁에서 전사한 유엔군 전사자들의 묘지인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했습니다.

스틸 대사는 자신의 SNS에 “6·25전쟁 당시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파병한 참전국들과 연대의 뜻을 다졌다”며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목숨을 바친 모든 분들께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틸 대사는 이어 “유엔의 날을 기념하며 한미 양국이 함께해 온 역사를 되돌아봤다”고 말했습니다.

스틸 대사는 또다른 글에서는 부산 방문 중 “가는 곳마다 미한 동맹이 양국 국민을 더욱 가깝게 이어주고 있음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