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다국적 해상 훈련인 환태평양훈련((RIMPAC·림팩)이 하와이에서 진행중인 가운데 지난 6일 중국이 2년 만에 처음으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 발사를 실시했습니다.
림팩에 참가 중인 미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함의 함장인 윌리엄 매티스 대령은 미군이 이번 발사를 면밀히 추적·감시했지만, 훈련 계획을 변경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6일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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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매티스 / USS 시어도어 루스벨트 함장
윌리엄 매티스 / USS 시어도어 루스벨트 함장
“어떤 변화도 계획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이번 미사일 시험이 단행된 것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지속적으로 감시하면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항상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다루기 위한 특정한 변경은 없지만, 인지는 하고 있습니다.”
림팩에 처음 참가한 필리핀 해안경비대도 미사일 잔해가 인근 해역에 떨어지는 만일의 사태에 대응책을 마련했다고 VOA에 밝혔습니다. BRP 가브리엘라 실랑의 함장인 조마크 앙게 대령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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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크 앙게 / BRP 가브리엘라 실랑 함장
조마크 앙게 / BRP 가브리엘라 실랑 함장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은 아닙니다. 이미 여러 차례 비슷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해안경비대의 역할은 미사일 잔해가 우리 해역으로 유입될 가능성을 일반에 알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해안 지역 주민들에게도 대비하도록 준비해 왔습니다. 그들에게 알려서, 잠재적인 위험을 피할 수 있는 것이죠. 그게 해안경비대의 주요 임무입니다.”
중국 외교부는 중국 자체 훈련 프로그램의 일환이라며, 이번 SLBM 시험 발사에 대한 비판을 일축했습니다.
미국 주도로 30개국 병력 3만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림팩은 이달 말까지 계속됩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