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의회가 독일제 탱크 25대의 퇴역을 승인했다고 스위스 국영 `SRF’ 방송이 26일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스위스 연방 상원(Council of States)이 이날 스위스 육군이 보유한 레오파르트2 탱크 중 25대에 대한 퇴역을 승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퇴역이 승인된 탱크는 현재 운용되지 않고 있는 예비분 96대 중 일부로, 스위스는 자국이 보유한 230대의 레오파르트2 탱크 중 134대를 운용 중입니다.
이번 퇴역 승인은 이들 탱크를 해외에 재판매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입니다.
앞서 독일 정부는 지난 2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해 보낸 자국 탱크를 대체하기 위해 예비분 96대 중 일부를 독일 라인메탈사에 되팔 것을 스위스 정부에 요청했었습니다.
미하엘 플뤼거 스위스 주재 독일대사는 `SRF’와의 인터뷰에서 스위스의 이번 결정을 환영하면서, 이 탱크들로 독일과 유럽 국가들이 공백을 메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VOA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