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찰스 브라운 미 공군참모총장을 차기 합참의장으로 지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과 CNN 등이 4일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최종 결정을 내리면 대통령이 내정자에게 이를 알린 뒤 공개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에 밝히고, 아직 이 과정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브라운 총장이 합참의장직을 맡게 되면 현 마크 밀리 합참의장의 뒤를 잇게 됩니다.
CNN은 브라운 총장이 합참의장으로 임명될 경우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국방장관과 합참의장직을 동시에 아프리카계 미국인이 맡게 된다고 해설했습니다.
브라운 총장은 지난 2020년 흑인 최초로 공군참모총장에 임명됐습니다.
앞서 브라운 총장은 태평양공군사령관 등 요직을 역임했습니다.
초급장교이던 지난 1987년부터 이듬해까지 F-16 전투기 조종사로 한국 군산에서 근무했고, 2007년부터 이듬해까지는 지휘관으로 다시 군산에서 근무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