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헬기 사고로 사망한 내무장관 장례식 참석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최근 헬기 사고로 사망한 내무부 장관 장례식에 참석해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있다. (자료사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1일 최근 헬기 사고로 사망한 내무부 관리들 장례식에 참석했습니다.

니스 모나스티르스키 우크라이나 내무부 장관, 차관, 그리고 다른 5명의 내무부 고위 관리들이 탄 헬기는 18일 아침, 우크라이나 수도 크이우 북동부 외곽 주거 단지 유치원 근처에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아이 1명을 포함해 다른 7명도 숨졌습니다. 현재 관리들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근 드니프로시 소재 아파트에 대한 공격으로 적어도 45명이 사망한 가운데 이번 헬기 사고가 났습니다.

동부 전장에서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군의 계속되는 공격을 막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이곳에서 단계적 전진을 위해 막대한 자원을 투입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1일 텔레그램에 “말할 수 없는 슬픔이 영혼을 뒤덮는다”면서 “우크라이나는 매일 훌륭한 아들들과 딸들을 잃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과 그의 부인은 이날(21일) 수도 크이우 소재 우크라이나 하우스 문화센터에서 열린 장례식에서 유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군 정보기관 수장인 키릴로 부다노프는 모나스티르스키 장관 죽음이 큰 손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나라의 진정한 영웅”이라고 칭송했습니다.

경찰 대변인은 장관 일행이 사고 당시 전선 근처 장소로 이동하고 있었다고 러아니 ”고 밝혔습니다. 19일 설명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로이터를 참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