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독일이 5일 우크라이나에 장갑차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이날(5일) 전화 회담을 한 뒤 낸 공동 성명에서, 미국은 브래들리 전투장갑차량을, 독일은 마더 보병전투차량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성명은 두 정상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재정적, 인도적, 군사적, 외교적 지원을 필요할 때까지 계속한다는 공동 의지를 밝혔다”고 명시했습니다.
한 미국 관리는 50대 브래들리 장갑차와 함께 구체적인 무기 목록이 6일 발표될 것이라며, 이는 약 28억 달러 규모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프랑스 국방부도 5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장갑차 제공 문제를 조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