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중 2단계 무역합의, 11월 대선 이후 될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 오하이오 톨레도에서 열린 정치유세에서 연설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2단계 무역 합의를 오는 11월 대선 이후에 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선 유세를 위해 오하이오 톨레도를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은 9일 지역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무역 합의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장 2단계 무역 협상을 시작하겠다. 시간이 좀 걸릴 것이다. 선거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는 게 좋을 거 같다. 왜냐하면,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미국)는 좀 더 나은 합의를 할 수 있을 것이고, 어쩌면 훨씬 더 나은 합의를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중 1단계 무역 합의 서명과 관련해 원래 예정일인 15일이나 "그 직후"에 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에 서명할 예정이다. 15일에 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그 직후"일 수도 있다. 하지만 15일에 할 것 같다. 중국과의 큰 협상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미·중 1단계 무역 합의 서명을 오는 15일에 하기로 했으나 이보다 더 늦어질 수도 있다는 여지를 둔 것으로 보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