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미국 대표 소환...예루살렘 수도 선언에 반발

리야드 알말리키 팔레스타인 외무장관.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선언에 반발하던 팔레스타인이 미국 주재 대표를 소환하기로 했습니다.

리야드 알말리키 팔레스타인 외무장관은 어제(12월 31일) 후삼 주물라트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 워싱턴 사무소 대표를 소환한다고 밝혔습니다.

말리키 장관은 소환 이유에 대해 “협의를 위해서”라고 말했습니다.

팔레스탄인은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에 강하게 반발해왔습니다.

또 이에 따라 미국이 주도하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평화 계획은 더 이상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예루살렘 선언 이후 예루살렘 등지에서는 항의 시위가 이어지고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탄인인들 간에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