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진무 숙명여대 교수] 을지프리덤 가디언 훈련 시작…한반도 정세 전망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이 시작된 21일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에서 미군의 중요 정찰자산인 U-2 고고도 정찰기가 이착륙 훈련을 하고 있다. 아래는 패트리엇 미사일 포대.

북한의 괌 포위사격 위협으로 미-북 간 긴장이 높아진 가운데 미-한 합동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 가디언(UFG) 연습이 시작됐습니다. 한국의 숙명여대 국제관계대학원 김진무 교수와 함께 이번 합동훈련이 향후 한반도 정세에 미칠 영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인터뷰 오디오: 김진무 숙명여대 교수] 을지프리덤 가디언 훈련 시작…한반도 정세 전망


진행자) 먼저 을지프리덤 가디언 연습이 어떤 훈련인지, 그리고 올해는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 지 설명해주십시오.

진행자) 북한은 과거 을지프리덤 가디언 연습을 할 때면 북침훈련이라며 도발 행위를 하곤 하지 않았습니까?

진행자) 이번엔 북한이 미국령인 괌을 포위사격하겠다고 위협하면서 미-북 간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까지 갔던 직후에 이뤄지기 때문에 예년보다 긴장이 높은데요, 북한이 도발에 나선다면 어떤 유형의 도발을 예상할 수 있을까요?

진행자) 북한이 도발을 감행할 경우 향후 한반도 정세에 미칠 영향은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진행자) 북한이 추가 도발에 나서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만일 그럴 경우 대화 국면으로 바뀔 수도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