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ISIL 조직원 2만여명 신상정보 파일 분석'

지난해 6월 시리아 락까에서 무장한 수니파 무장단체 ISIL 조직원들이 거리 행진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독일의 반테러 전문가들이 수니파 무장조직 ISIL에서 유출된 파일 수만 개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 파일에는 ISIL 이 모집한 테러분자에 대한 신상정보가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스카이뉴스는 이 파일이 ISIL에서 도망쳐 나온 사람으로부터 입수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스카이뉴스는 이 사람이 터키에서 한 기자에게 자신이 ISIL 본부에서 저장장치 하나를 훔쳤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습니다.

이 파일에는 ISIL 가담자와 동조자 약 2만2천 명에 대한 정보가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토마스 드메지에르 독일 내무부 장관은 확보된 파일이 ISIL 조직원을 체포하고 이들을 처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과 독일, 그리고 시리아 언론들은 파일에 전 세계 51개 나라에서 온 반군들의 정보가 들어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 파일들에는 ISIL 조직원으로 받아들여지기 위해서 꼭 답해야 하는 질문들도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