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전투기, 시리아 북부 대규모 폭격

지난 22일 시리아 다마스쿠스 북부 지역에서 시리아 정부군의 장갑차가 이동하고 있다.

러시아 전투기들이 시리아 알레포 지역에 대대적인 폭격을 가하고 있습니다.

알레포 지역은 바샤르 알 아사드 정부군과 싸우는 반군이 장악한 곳입니다.

러시아의 공습에 앞서 시리아 군 기계화 부대가 이란으로부터 훈련 받은 시아파 전사들의 지원을 받아 이 지역을 공격했습니다.

미군의 지원을 받고 있는 시리아 민병대의 한 지휘관은 지난 2년 간 알레포를 대상으로 시리아 지상군이 벌인 최대 공격이라고 말했습니다.

반군 지휘관들은 `VOA'에 러시아의 군사적 개입이 시리아 북부지역 전투 상황을 바꿔놓았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