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프간-파키스탄, 3자 군사령관 회의

지난해 5월 아프가니스탄 군인 파키스탄과 국경 지역에서 경계 근무를 서고 있다. (자료사진)

아프가니스탄과 미군 장성들이 파키스탄을 방문해 안보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는 23일 3국 군사령관 회의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라힐 샤리프 파키스탄 군참모총장을 비롯해, 시르 모함마드 카리미 아프간 군사령관, 존 캠벨 아프간 파병군 사령관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샤리프 군참모총장은 파키스탄 군당국의 대 테러 활동에 미군과 아프간 군이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제안보지원단(ISAF)은 성명을 내고 이날 회의는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양국 국경 지역에서 군사 협력 분야에 초점이 맞춰졌다고 밝혔습니다.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국경 지역은 탈레반을 포함한 무장단체들의 온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