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주 정상회담…"북한 비핵화·인권 개선 협력 강화"

8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한국 대통령(오른쪽)과 토니 애벗 호주 총리가 정상회담을 가졌다.

박근혜 한국 대통령과 토니 애벗 호주 총리는 오늘 (8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두 나라간 평화와 번영된 미래를 위한 성명을 채택했습니다.

두 나라 정상은 성명에서 북한의 비핵화와 인권 상황 개선, 그리고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노력하는 등 동북아와 지역 문제에 대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해양안보와 평화유지 활동에 힘을 합치는 등 안보와 국방 분야에서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