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국장 베이징 방문...미국 측 접촉 가능성 제기

  • 윤국한

지난해 9월 북한의 김계관·리용호 외무성 부상과 최선희 외무성 부국장이 중국이 주최한 반관반민 성격의 6자회담 학술세미나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했다. (자료사진)

북 핵 6자회담의 북한 측 차석대표인 최선희 외무성 부국장이 중국 베이징을 방문했습니다.

한국의 `연합뉴스'는 오늘 (25일) 최 부국장이 고려항공 편으로 베이징에 도착하는 모습이 목격됐다며, 최 부국장이 미국과의 접촉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 관측통은 `연합뉴스'에, "최 부국장이 조만간 베이징을 떠나 제3의 장소로 가서 미국 측과 접촉할 것이란 얘기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윤국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