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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향군인의 날… 곳곳에서 기념행사 거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 버지니아주 알링턴국립묘지에서 열린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미국이 11일 재향군인의 날을 맞았습니다.

미국에서 매년 11월 11일은 재향군인의 날로 1918년 이날 독일의 항복으로 1차 세계대전이 끝났습니다.

재향군인의 날에는 군에 복무한 사람들을 기리고, 미국 전역에서 군악대 연주와 행진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집니다.

하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많은 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 버지니아주에 있는 알링턴국립묘지를 참배했습니다.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행사장에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은 마이크 펜스 부통령, 로버트 윌키 보훈부 장관과 함께 헌화와 묵념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외부 공식 행사에 모습을 나타낸 것은 나흘만입니다.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11일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필라델피아의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를 방문했다.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11일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필라델피아의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를 방문했다.

대선 승리를 선언한 바이든 전 부통령도 부인과 함께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있는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헌화했습니다.

플로리다주 올랜도,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그리고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는 예정됐던 행진이 취소됐습니다.

또 버지니아주 알링턴국립묘지 내 무명용사 묘역에서 열리는 기념식은 일반에 공개되지 않으며 온라인으로 중계됩니다. 무명용사는 전장에서 사망했지만, 유해가 확인되지 않은 병사들을 말합니다.

온라인 기념식은 수도 워싱턴D.C.와 뉴저지주에 있는 베트남 참전용사 기념관에서도 열립니다.

텍사스주 포트워스 기지에서는 차량만 참여하는 행진이 있습니다. 뉴욕시에서는 온라인 행사뿐만 아니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는 가운데 현장 행사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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