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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탄핵' 추가 증인 여부 31일 결정


30일 미국 상원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탄핵 심판이 열렸다.

미국 상원은 오늘(31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탄핵심판의 핵심 쟁점인 증인 채택 여부를 표결로 부칠 예정입니다.

공화당과 민주당은 그동안 열린 상원의 탄핵심판에서 존 볼튼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 추가 증인 소환 문제를 놓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민주당 측은 공정한 탄핵심판을 위해서는 볼튼 전 보좌관의 증인 소환이 필수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의 변호인단은 대통령이 법과 헌법을 위반한 적이 없고 모든 내용이 다 밝혀진 만큼 추가 증인 채택은 필요하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추가 증인 채택을 지지했던 공화당의 라마 알렉산더 의원과 밋 롬니 의원이 예상과 달리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하면서, 증인 채택은 사실은 어렵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상원의 탄핵심판을 이르면 오늘 종료될 전망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가결되려면 상원 100석 중 3분의 2인 67명의 찬성이 필요합니다. 현재 상원은 공화당이 53석, 민주당이 45석, 무소속이 2석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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