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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와 각국 코로나 대응 부적절...워킹 그룹 설립해야"


스위스 제네바에서 세계보건총회(WHA) 제74차 연례 총회가 열렸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세계보건총회(WHA) 제74차 연례 총회가 열렸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미래의 전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국제 조약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WHO 회원국들은 31일 화상으로 개최된 세계보건총회(WHA) 제74차 연례 회의에서 유럽연합(EU)이 제출한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습니다.

결의안에 따르면 WHO와 세계 각국은 코로나바이러스 유행에 대한 부적절한 대응을 인정했습니다.

이에 회원국들은 팬데믹(대유행) 준비와 대응을 전담하는 '워킹 그룹' 설립을 촉구했습니다.

EU는 향후 유행병에 대한 대책을 규정하는 새로운 조약에 대한 논의에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을 제안했습니다.

독립 패널은 WHO와 정부의 코로나 대응을 평가해 왔습니다. 위원회는 또한 WHO와 정부에 대한 법적 의무 강화를 위한 새로운 조약도 요구했습니다.

WHO는 오는 11월 29일부터 3일간 총회를 소집합니다.

이어 회원국들은 제안된 실무그룹의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새로운 조약의 이점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교환할 계획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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