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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마크롱 통화 "기후변화, 코로나 대응 등 긴밀 협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어제(24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양국 관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백악관은 보도자료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통화에서 미국의 가장 오랜 동맹인 프랑스와 양자 관계를 강화할 의지를 표명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유럽연합(EU)과의 협력 등을 통한 대서양 양안 관계 증진을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두 정상이 기후변화, 코로나, 세계 경기회복 등 공동 과제에 대처하는 데 있어 다자적 기구를 통하는 등의 긴밀한 공조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중국과 중동, 러시아, 사헬 지역 등 대외정책 우선순위에서 함께 협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프랑스 언론은 이날 통화가 약 1시간 동안 영어로 진행됐으며, 두 정상이 이란 핵 문제 해결 등 안보 현안을 중심으로 양국 간 협력할 부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이후 전화통화 한 네 번째 정상입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22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과 각각 통화하고 23일에는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전화회담을 진행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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