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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남서부 산불 닷새째...사망자 8명으로 늘어


1일 터키 시르트코이 마을에서 주민들이 산불을 피해 대피하고 있다.

지난달 말 시작된 터키 남서부 지역 산불이 닷새째 계속되며 2일 현재 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파흐레틴 고자 터키 보건부 장관은 어제(1일) 사망자가 2명 추가돼 8명으로 늘었고 10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베키르 파크데미를리 터키 농업산림부 장관은 닷새 동안 계속되고 있는 산불은 대부분 진압됐지만 마르마리스와 마나그바트 등지에선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파크데미를리 장관은 또 진압을 위해 현재까지 비행기 13대와 헬리콥터 45대, 드론, 그리고 800명 이상의 소방관이 투입됐다고 말했습니다.

유럽연합 EU는 이번 산불 진압 지원을 위해 어제(1일) 화재 진압 비행기 3대를 동원했다며 1대는 크로아티아, 나머지 2 대는 스페인에서 지원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에서 대규모 산불 방화범으로 추정되는 용의자를 체포했다며 "만약 이번 방화가 '사보타주' 행위라면 이에 대해 처벌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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