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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 기록적 폭우...독일 80명, 벨기에 12명 사망


16일 벨기에 앙글루 거리가 폭우로 물에 잠겼다.

서유럽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독일과 벨기에에서 90여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독일 당국은 라인란트팔츠주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에서 각각 50명과 30명이 이번 홍수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 외에 1천 300여 명이 실종된 가운데 구조당국은 도로가 끊기고 전화 연결에 장애가 발생해 이들의 소재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벨기에 당국은 지금까지 12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군 당국은 구조작업 등을 돕기 위해 900명의 병력을 파견했습니다.

'CNN' 방송은 어제(15일) 보도에서 이 지역에 쏟아진 강수량은 지난 24시간 동안 100mm에서 150mm로 이는 평소 이 지역 한 달 강수량 보다 더 많은 양이라고 전했습니다.

독일 기상당국은 이 방송에 "지난 100년 동안 이렇게 많은 비가 내린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 이 기사는 'AP' 통신을 참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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