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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불해협 밀입국 급증... 영국 국방부 지원 검토


영국 도버 항구에서 밀입국자들과 정부 관계자들이 이동하고 있다.

영국 내무부가 급증하는 영불해협을 통한 밀입국 시도를 막고자 군에 지원을 요청했다고 영국 국방부가 8일 밝혔습니다.

영국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내무부로부터 국경통제국이 영국해협에서 진행 중인 작전을 지원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요건을 검토 중이며, 가장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고 파도가 잔잔한데 따라 영불해협을 건너 프랑스에서 영국으로 밀입국하려는 이민자가 급증했습니다. 지난 6일에는 200명, 7일에는 130명의 밀입국 시도가 적발됐습니다.

크리스 필프 영국 내무부 정무차관은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 기고문에서 “프랑스가 불법 이민자들이 영불해협에 들어가는 것을 처음부터 막아야 한다”며 밀입국자들을 프랑스로 돌려 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필프 차관은 다음 주 프랑스를 방문해 이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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