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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푸틴에 '랜섬웨어' 단호한 대응 촉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9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랜섬웨어 공격에 대한 조처를 압박했습니다.

백악관은 이날 성명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최근 미국 기업과 정부 기관을 겨냥한 해킹 공격에 단호히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에서 활동하는 랜섬웨어 집단 교란을 위해 러시아가 조처할 필요성을 강조했고, 랜섬웨어의 더 광범위한 위협에 계속 관여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어 푸틴 대통령에 해킹 공격에 대한 러시아 정부의 지시가 없었더라도 여전히 책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해커들은 금전을 대가로 공격을 일삼고 있으며 악성 소프트웨어인 랜섬웨어는 전 세계 기업들을 겨냥해 이뤄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은 랜섬웨어 공격으로 미국 조직 수천개의 정상적인 운영을 마비시키는 등 위기를 촉발했습니다.

앞서 미국 송유관 업체 '콜로니얼 파이프라인'과 세계 최대 정육업체 중 한 곳인 JBA 등이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어 미국 보안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업체 '카세야'도 해킹 공격으로 서버를 일시적으로 폐쇄하는 등 업무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한편 일부 전문가들은 랜섬웨어 공격을 감행하는 많은 조직이 러시아 외부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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